<09.06.05>





쉬야하고 응아하다가 주저앉아버린 스모키ㅜ.ㅜ
궁뎅이에 엄청난 사태가 나서 또 <떵달고다니는 페르시안>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참에 그냥 세녀석 다 단체 목욕을^-^





첫번째 스모키
좀 너무 어깨로 머리로 달라붙어서 옷이 다 젖어서 그렇지
대체적으로 씻길만 한 레벨이다






기분 나쁜 얼굴'ㅡ';
그러길래 누가 떵달구 나오래 이눔아 ㅋ





드라이기, 청소기, 등등을 무서워 하지 않는 순진한 막내니까^-^
마무리 드라이질 브러싱 까지 (좀 툴툴거리면서 도망가려하긴 해도) 끝낼수 있었던 유일한 막내





두번째 밤비--
대난관 봉착--;
좀 시끄럽게 테너톤으로 아옹아옹 울어대서 그렇지
딱 붙잡고 씻기면 꼼짝 못하던 녀석인데
이날은 기분이 안좋았나봐





저 억울한 눈빛
물이 뚝뚝 떨어지는 털
씻지도 못한 얼굴ㅋㅋ
대야에 물 받아놓고 샴푸를 풀고 몇번 끼얹어 줬더니
아주 그냥 발악발악을 하면서 내 손을 깨무는것이야 ㅜㅜ
원래 성격 까칠하고 그루밍 해주다가도 꼭꼭 아프지 않게 씹어주는 버릇이 있던 밤비지만
목욕물 앞에선 꼭꼭이 아니라,, 이건 더 했다가 구멍이 뚫릴듯 싶은 느낌이었다 -ㅁ-
끼얹은 비눗물만 씻기고 대충 닦아주려해도 거부
드라이기는 가까이만 와도 하악
그러면서 덜덜 떠는게 안쓰러워서 이 더운날 보일러를 켰다구요






까칠한 우리 공주님
담에 기분좋을때 그때 단독으로 ㅋㅋ





마지막 우리 맏이 카쿠 차례
애가 착해서 가만히 힘주고 앉아있는데
이날은 내가 실수로 샤워기를 떨어뜨리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카쿠가 너무 놀란것이다
카쿠가 착하긴 한데 한번 놀라면 우다닥쿠당탕이 되어버리기에 
겨우 잡는다고 잡은게 뒷발 하나..ㅋㅋ
뒷발 하나 잡고 열심히 씻겼다
카쿠는 바닥을 긁으며 "아이고나죽네"라고 말하
진 않았지만 거의 그런수준 ㅋㅋ
앞발로 바닥 긁으면서 뒷발 하나로 빼보려고 버티고 그 욕실 바닥에 ㅠ
쿠당탕쿠탕 엄청난 힘으로 몇번 그랬을까?
갑자기 잠잠해진 카쿠; 얼굴을 보니
혓바닥 내밀고 허억허억허억허억!(진짜 이런 소리가 났어요 ㅋㅋㅋㅋㅋ)하고 있는거야 ㅠ
급 미안+급 웃음
빨랑 씻기고 드라이기는 너무너무 무서워하니까 못하고
그래도 닦으면 닦아주는대로 가만히 얌전히 있는 착한 아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엄마를 물지 않는 우리 착한 아들
그정도 헉헉댈정도로 도망가고 싶었으면
잡고있는 손을 살짝 물법도 한데 ㅋㅋ









방바닥은 물바다
욕실은 난장판
내몸은 스크래치
옷입고 샤워한 기분

모...그런거? ㅋㅋ



그래도 단체로 씻겨놓으니 개운하고 뽀송한게 좋군요 >▽<!!

다들 여름맞이 목욕 어때요?ㅋㅋ






   
      February/Hi_Gorgeous♡  |  2009/06/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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